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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일상

오늘 7월 4일 새로운 베트남 소식 ~ 베트남 7/3일 저녁 확진자 353건 추가로 누적 19,043건으로 증가..., 지역 346건, 해외 7건

by 김밥이 파파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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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3일 저녁 확진자 353건 추가로 누적 19,043건으로 증가..., 지역 346건, 해외 7건

비나타임즈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7월 3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353건을 추가 발표해 누적 확진자는 총 19,043건으로 증가했다. 오늘 저녁 발표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346건, 해외 유입 사례 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22건 (지역 914건, 해외 8건)으로 나타났다. 오늘 하루 지역사회 누적 감염자가 914건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발생한 하루 확진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총 346건]

호찌민시: 총 250건 발표 (격리 및 봉쇄 지역 220건, 역학 조사중 30건)

동나이성: 총 32건 발표 (격리중인 1차 접촉자 29건, 호찌민시 방문 이력 3건)

꽝응아이성: 총 16건 발표 (모두 격리된 1차 접촉자)

푸옌성: 총 14건 발표 (격리된 1차 접촉자)

띠엔장성: 총 12건 발표 (격리중인 1차 접촉자 11건, 호찌민시 방문 이력 1건)

응에안성: 총 7건 발표 (격리중인 1차 접촉자 5건, 역학 조사중 2건)

빈증성: 총 6건 발표 (격리중인 1차 접촉자 2건, 호찌민 회사 관련 1건, 호찌민시 방문 이력 3건)

빈딘성: 총 5건 발표 (격리중인 1차 접촉자)

바리어-붕따우성: 총 4건 발표 (호찌민시 방문 이력 2건, 격리중인 1차 접촉자 1건, Bihn Dien 시장 관련 1건)

[해외 유입 사례: 총 7건]

18725번 & 18727번~18732번 확진자 (총 7건): 지난 6월 29일 목바이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입국 후 격리 중 7월 2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


코로나 핫스팟으로 떠오른 호찌민시 출발 항공편 9개 노선 일시 중단

비나타임즈

베트남 항공국(CAAV)은 호찌민시의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해 지면서 호찌민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중단된 지역이 총 9개로 증가했다.

[출처: tienphong]

항공국은 호찌민시에서 Tho Xuan 공항 (Thanh Hoa성), Phu Bai 공항 (Hue성), Chu Lai 공항 (Quang Nam)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이퐁시, 꽝닌성, Vinh시, 꽝빈성, 잘라이성, 꼰다오섬 등 총 6개 지역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지금까지 총 9개 노선에 대해 호찌민시 출발 항공편이 중단되었다.

한편, 항공국은 의료진, 의료 물품 및 의료 장비의 운송을 위한 특수 항공편은 항공사의 요청에 따라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공장에서 대규모 의심 사례 발생..., 삼성 가전 공장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

비나타임즈

오늘(7월 3일) 오후 투득(Thu Duc)시에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Hi-Tech Park)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정밀 모터 공장 관계자는 어제(7월 2일) 밤 보건 당국이 속성검사키트를 사용한 검사에서 약 91건의 의심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대상자들이 모두 격리 시설로 옮겨졌지만, 공간이 부족해 16명은 다시 공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로 다시 복귀한 16명은 별도의 구역에 격리자용 텐트를 설치하고 지내도록 조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 보건당국은 오늘(7월 3일) 아침 의료진들이 임시 격리 시설을 방문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Quỳnh Trần/vnexpress]

현재까지 공장에서는 91건의 감염 사례로 근로자 약 700명 이상의 1차 접촉자(F1)들이 중앙 집중식 격리 시설로 옮겨졌으며, 일부 인원들은 집중 격리 시설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근로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별도의 빈 공장을 수배해 700건 이상의 1차 접촉자(F1)들을 다른 근로자들로부터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회사는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근로자들에게는 급여의 약 70%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회사에서는 지난 6월 28일 선별 검사에서 양성 사례가 확인되면서 회사 전체가 봉쇄된 상태로 전체 근로자 약 4,0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샘플 채취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본건부에서는 총 28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1차 접촉자 300명을 집중 격리 시설로 이동 시켜야 했으며, 나머지 공장 근로자들은 공장에서 격리 상태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는 차고 3개 층 전체와 작업장의 일부 공간을 확보해 약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숙소를 마련하고, 하루 3식 제공 및 근로자들이 공장에 머무는 동안 필요한 모든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시 노동자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까지 약 2만 명의 근로자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무를 중단한 상태이며, 이 중 약 1,000명의 근로자들이 감염자로 나타났으며, 약 6,7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1차 접촉자(F1) 그리고 약 12,000명의 근로자들이 2차 접촉자(F2)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에는 약 17개 산업단지와 수출가공구에서 160만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는 약 32만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떤타오 공단(Binh Tan구), 빙록 공단 (Binh Chanh현), 떤푸쭝 공단 (꾸찌)... 등 많은 공단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꾸찌 지역의 한 공장에서는 약 190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시: 오후 9시 이후까지 영업하는 식당 단속 등 코로나 방역 단속 강화

비나타임즈

하노이시 당국은 최근 일부 서비스 활동이 재개되면서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일선 기관에 코로나19 예방 규정 위반 사례에 대한 단속 강화 및 엄격한 대응을 요청하는 긴급 문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출처: vietnamnet]

이 같은 긴급 문서는 최근 재개된 서비스 시설에서 방역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내려진 조치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식당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보되지 않고 방역 칸막이도 없으며, 정해진 인원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방역 규정이 준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식당 등에서 규정된 오후 9시를 넘겨서까지 영업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시 당국은 지난 6월 22일 0시부터 식당, 카페, 이용실, 미용실 등의 재개장을 허용했지만, 오후 9시 이전에 문을 닫는 조건이 포함되었다. 또한, 음주를 할 수 있는 펍, 맥주바, 생맥주점 등은 테이크아웃만 허용된 상태다. 이후 지난 6월 26일부터는 야외 스포츠 활동 및 골프장에 대한 영업 재개를 허용했지만, 방역 규정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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