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출퇴근시 그랩으로
차량을 불러 이용하고 있답니다 ~
목적지를 지정하고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높은 택시비를 요구 받거나
메터기를 조정해서
돈이 올라가는 속도를 보면서
중간에 택시에서 내렸던 일들을
더이상 당하기 싫기 때문이지요 ..
싱가포르 본사를 기반으로
베트남에 정착한 그랩은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보여주고 있어서
차량 뿐만아니라 그랩푸드를 통해
음식도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주문해서 먹고 있을 정도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앱이랍니다 ~
이렇게 외국인인 저에게도
친숙한 그랩~
베트남에서 단연 1위를 랭크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절대 강자가 있는
베트남 차량 앱 시장에
러시아계 차량 앱인
"인드라이버"가 도전한다고 합니다.
VNEXPRESS에 올라온 기사를
비나타임즈에서 번역한 내용을 찾아 올립니다
러시아계 차량 호출 앱
인드라이버(InDriver)가
경쟁이 치열한
베트남 차량 호출 앱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베트남 중부
투 티엔 후에(Thu Thien Hue),
남부 컨터(Can Tho),
그리고 북부 하이퐁시(Hai Phong)에서
자동차 및 오토바이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260대의 자동차와
약 300명의 오토바이 운전자 파트너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운전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어
고객들이 지불한 전액을 운전자가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인드라이버(InDriver)와 다른 차량 서비스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시간 거래 기능으로
고객들이 차량에 대한 초기 요금을 제시하면
제시한 요금을 수락하거나
더 높은 요금을 제시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인근 운전자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회사들은 회사의 프로그램으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선택되지만
인드라이버(InDriver)는
고객이 접근성, 리뷰 및 가격 제안 등에 따라
수동으로 운전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드라이버(InDriver)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주요 경쟁자는
싱가포르계 그랩(Grab)과
베트남 토종 베(Be),
그리고 인도네시아계의 고젝(GoJek)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운전자에게 가격 흥정의 차별화가
부여되는 부분이 참 신기하네요 ~
물론 선택은 고객이 하겠지만
싼 가격만이 최선은 아니다!
라는 한단계 발전된 영업 방식의 도입이
베트남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그랩의 아성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
아직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 오픈은 아니라
얼른 성장해서 하노이에서도
인드라이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출처 : https://www.vinatimes.net/vn/hot_issue/44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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