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파파 김밥이아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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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국가로 전세계적인 재유행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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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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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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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항공료가 저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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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을 뵙고 올 수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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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생활하지만 1일 생활권이라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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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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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 노선의 제한과 14일간 격리라는 큰 장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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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왕복 14일 +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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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일이라는 격리는 회사를 그만 두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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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방문할 수 없는 거대한 걸림돌이 되었답니다..

국제 항공 노선 운영 중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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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타격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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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만큼은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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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국가로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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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88일간 잘 유지 되었던 코로나 방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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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대한 느슨해진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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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만에 확진자가 발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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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이던 친구를 만나고 온 32세 청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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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이 빚은 결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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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120일만에 발생된 확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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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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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개인의 부주의는 결국 국가적인 통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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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퍼센트 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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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2세 청년의 밀접 접촉자 235명을 격리 조치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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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자로 이 중 2명이 확진자로 추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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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영어학원 강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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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하고 있던 초등학교는 긴급 휴교령이 내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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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의 학생들이 당분간 등교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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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수업을 듣던 학생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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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사들도 포함되는 등 하루 하루가 지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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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베트남 총리는 12월 1일 진행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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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및 통제회의에서 외부로부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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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를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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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로부터의 감염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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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상업용 정기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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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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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행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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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 중단하라고... ㅠ.ㅠ

강경화 외교부 장관님이 다녀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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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님도 다녀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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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부회장도 다녀가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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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조금씩 베트남 한국간의 정기 항공 노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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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를 터가는 시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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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치민발 감염자 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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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정기 국제 노선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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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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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정때는 어떻게 해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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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녀오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