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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일상

오늘 5월 31일 새로운 베트남 소식 ~ 베트남 5월 30일 저녁 확진자 143건 추가로 누적 7,107건으로 증가..., 지역 142건, 해외 1건

by 김밥이 파파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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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월 30일 저녁 확진자 143건 추가로 누적 7,107건으로 증가..., 지역 142건, 해외 1건

비나타임즈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5월 30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143건을 추가 발표해 누적 확진자는 총 7,107건으로 증가했다. 오늘 저녁 발표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142건, 해외 유입 사례 1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총 251건 (국내 250건, 해외 1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총 5,034건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자: 총 142건]

호찌민시: 총 49건 발표 (종교 관련 확진자)

박장성: 총 44건 발표 (공단지역 근로자 관련 봉쇄 및 격리)

박닌성: 총 28건 발표 (투언타잉 관련 12건, 칵니엠 지역 13건, 꿰보 지역 3건,

하노이시: 총 18건 발표 (확진자의 1차 접촉자 17건, 지역사회 선별 검사 1건)

하노이시 중앙병원: 총 2건 발표 (빈푹성 써니바 1건, 병원 격리된 1차 접촉자)

다낭시: 총 1건 발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해외 유입 사례: 총 1건]

7042번 확진자: 여성, 33세, 지난 5월 7일 헝가리에서 프랑스를 경유해 떤손녓 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격리 중 5월 29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


호찌민시: 시내 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일부 지역은 ‘사회적 격리’ 시행

비나타임즈

호찌민시 당국은 2021년 5월 31일 0시부터 2주 동안 시내 전역에서 총리 지침 15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7개 지역 (고밥(Go Vap) 지구의 3동, 5동, 9동, 11동, 14동, 15동 및 12군의 탱록(Thanh Loc)동)에서는 총리 지침 16호에 따른 "사회적 격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오늘(5월 30일) 오전에 진행된 코로나19 예방 통제 위원회에서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긴급 결정한 것으로 시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6건을 발행하고, 종교 단체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침 15호와 16호의 차이점 이미지 출처: zingnews.vn]


박닌성: 공장 근로자 최소 50% 이상 줄이도록 권고..., 코로나 방역 강화

비나타임즈

박닌성 당국은 공업단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조치 시행에 관한 긴급 공문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공단 내에서 활동하는 각 기업들은 공장 근로자의 숫자를 현재 대비 약 50% 이상 줄이고, 초과 근무 등의 대체 수단으로 공장 운영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당장 불필요한 라인의 운영을 중단해 근로자의 숫자를 최대한으로 줄이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현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공단 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성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업단지에서 코로나19 통제를 강화하면 지역 내 주거지역에서 전염병을 통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이 같은 협력이 결국은 공단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닌성 당국은 실제 상황을 고려해 중요한 생산 라인을 제외하고 당자 급하지 않은 라인을 줄여 공장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숫자를 약 50% 이상 줄이고, 줄어든 물량은 잔업이나 특근을 유지해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다운사이징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인민위원회에 보고해 기업의 어려움에 즉시 대응해 극복 방안을 도출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닌성 당국은 이미 지역 내 공단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게 공장 내 임시 숙소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여기에는 안전, 전기, 물, 조명, 위생, 식품안전 등 복잡하고 다양한 규정들이 언급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태에서 이번에는 공장 근로자 숫자를 기존의 약 50% 이상 줄이도록 권고하는 공문을 발행한 것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공장 내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위해 위생 및 방역 활동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대부분의 공장에서 작업자 숫자에 비해 화장실이나 욕실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공장내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일부 공장에서는 서둘러 욕실과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박닌성 당국은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식사량과 식사의 질을 높여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장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기업에서는 이 기간 동안 공장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임금과 상여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임시적으로 공장 내 숙소 운영 및 근로자 50% 감소 등의 활동을 통해 공장을 운영하는 동안에 물류 및 운송 차량 운전자들은 박닌성에서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공장 출입시 반드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을 위한 별도의 숙소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공장 검사시 특정 방역 업체와 동행해 소독 약품 등의 구매를 홍보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닌성 당국은 공장 입구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IP 주소를 감시 당국에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공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 사무실 근무 직원들도 출근 인원을 최대한 줄이고, 생산 및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최소 인원만 출근 시킬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사무실 직원들은 최소한의 개인 위생 보장을 기초로 직장에서 별도의 숙박 시설을 마련해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 공단관리위원회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기업 및 공장 등에 근무하는 임시 근로자 및 외국인 관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 조정 규정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하노이시: 양성 사례 발생으로 프레이저 스위트 빌딩 일시 차단

비나타임즈

하노이시 떠이호 (Tay Ho)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확인된 프레이저 스위트 (Fraser Suites, 51 đường Xuân Diệu) 주상 복합 건물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떠이호에 위치한 프레이저 스위트 주상복합 건물에는 대형 쇼핑 센터와 레지던스로 구성된 건물로 오늘(5월 28일) 오후 레지던스에 거주하던 남성(40세)이 코로나19 양성 사례로 확인되어 화급하게 일시 차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박닌성 꿰보(Que Vo) 공단에 위치한 캐논(Canon)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23층으로 구성된 건물 전체의 출입이 봉쇄된 상태이며, 특히 양성 사례가 발생한 17층에는 이동이 완전히 중지되어 격리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내 모든 쇼핑몰에 입주한 상점들도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해당 건물의 일시 봉쇄는 양성 사례자의 최종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는 양성 사례로만 알려졌다.

하노이시 떠이호 지역은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특히 프레이져 스위트에서 운영되는 쇼핑몰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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