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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배우기

오늘 5월 6일 새로운 베트남 소식 ~ 베트남 집중 격리 기간 14일 → 21일로 연장 결정..., 오락가락 방역 규정

by 김밥이 파파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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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집중 격리 기간 14일 → 21일로 연장 결정..., 오락가락 방역 규정

비나타임즈

 

 

 

오늘(5월 5일)부터 발효되는 보건부 결정서에는 해외에서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중앙 집중식 방역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 연장하도록 규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전염병 및 바이러스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오늘(5월 5일) 오후에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베트남 보건부 장관 (Nguyen Thanh Long)이 언급했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에서 발생한 몇몇 코로나19 확진 사례에서 이미 14일 동안의 격리를 마치고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장소에서 퇴실한 후 지역사회에 코로나19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주에만 최소 3건 이상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보건부 장관은 21일 동안 중앙 집중식 의료 격리를 마친 후에도 지역별 관계 당국의 감독 아래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자가 격리를 진행하면서 감독 기관을 의료 감시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각 지역별 방역 시설에 대해서도 엄격한 검역 절차를 준수해 교차 감염을 철저하게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베트남에 입국한 외국인들과 함께 술집, 가라오케, 마사지점... 등을 대상으로 무작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중앙 열대성질병병원에서 14명 양성 사례.., 의료진 포함

비나타임즈

 

하노이시 보건국은 중앙열대성질병병원에 총 307개의 샘플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총 14건의 양성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오늘(5월 5일) 확인된 양성 사례는 의료진 2명, 환자 8명, 가족 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료진과 환자를 포함해 병원에 있는 827명에 대해 격리 조치 후 7일마다 한 번씩 선별 검사 3회를 진행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검사는 이전에 하노이시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양성 사례로 확인되면서 보건부의 지시에 따라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의료진과 환자 및 환자 가족에 대한 선별 검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후 확인된 내용이다.

 

보건부는 해당 병원에 대해 5월 5일 0시부로 의료 봉쇄하도록 지시하고, 코로나19 예방 통제를 확실히 실시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닌성: 코로나 확진자 2건 발생..., 각급 학교 등교 일시 중단

비나타임즈

 

 

박닌성 보건당국은 5월 5일 저녁 하노이시 국립 열대성질병병원에서 대규모 확진과 관련하여 박닌성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역학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로 지난 4월 29일 뜨선(Tu Son) 보건소와 지방 종합 병원을 거쳐 4월 30일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으로 응급 후송된 T.K.K씨(42세, Tu Son 거주)와 관련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 2일에는 레스토랑에서 열린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 보건당국은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재 환자는 P.V.T씨(32세, 남성, 르엉타이 마을 거주)는 지난 4월 24일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에 방문한 후 4월 28일에는 여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결혼식과 장례식 등에 참석해 식사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다시 장인의 병문안을 위해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을 방문하기도 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5월 5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박닌성 르엉타이(Loung Tai)과 뜨선(Tu Son) 마을에서는 어제(5월 5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예방 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늘(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각급 학교의 등교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공문을 발행했다.

 


 

하이퐁시: 5월 6일 0시부터 비 필수 서비스 일시 중단, 골프장은 선별 입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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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5월 6일 0시부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화관, 체육관, 요가 및 길거리 식음료 판매점 등 비 필수 서비스 시설에 대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발행했다.

 

또한, 각종 유적지와 기념 시설 및 종교 시설에 대해서도 임시 폐쇄 명령을 내렸다. 또한, 지역 내에서 운영되는 골프장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손님들을 받지 않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퐁시에서는 대중들이 모일 수 있는 불필요한 회의, 세미나 할동를 중단하도록 요청하고 만약, 이 같은 모임을 진행할 경우 참가자 수를 제한하고 시 인민위운회에 보고해야 한다.

 

 


하노이시 방역 최전선 국립병원이 핫스팟으로 등장.., 

4월 14일 이후 방문자 긴급 수배

비나타임즈

 

 

오늘(5월 6일) 아침까지 의료진, 환자 및 가족 등 총 22건의 확진자가 발생한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이 최대의 코로나 확진자 클러스터로 등장하면서 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을 찾기 위해 보건부에서 긴급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5월 4일까지 동아잉(Dong Anh)구에 소재한 국립 중앙 열대성 질병 병원 2을 방문했던 모든 환자, 가족 및 방문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 의료 상담 및 의료 지원을 받도록 권고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는 약 200명의 환자, 300명의 의료진 그리고 약 200여 명의 가족들이 국립 중앙 열대성 질병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병원 두 개 시설 모두 입원 및 치료를 위한 환자 입원이 중단된 상태이며, 어제(5월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병원 전체가 의료 봉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지난 9일 동안 지역사회 감염 발생 현황

 

비나타임즈

 

베트남에서 지난 9일 동안 옌바이성, 빈푹성, 하남성, 하노이시 국립 열대성 질병 병원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하노이시: 많은 사람 모이는 공원, 화원... 등에서 운동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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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위원회에서 최근 하노이시에서 코로나19 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공장소, 화원, 공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각 지역 당국에 요청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운동이나 조깅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관리를 요청했다.

 

 

하노이시 보건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공공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 각급 학교 5월 10일부터 일시적으로 등교 중단 제안..., 

코로나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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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월 5일) 호찌민시 교육훈련부 부국장은 호찌민시에서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될 경우를 가정해 5월 10일 이후 각급 학교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시 인민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5월 9일 이전까지 2학기말 기말 고사를 치르는데 집중하고, 이후 전염병 상황 전개를 본 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찌민시 교육훈련부는 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지금부터 학년 말까지는 교실 밖에서의 활동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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