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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일상

오늘 4월 21일 새로운 베트남 소식 ~ 베트남 진출 삼성그룹 산하 4대 기업 2020년에 38억불 이익 달성

by 김밥이 파파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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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육아파파 김밥이 아빠입니다

이제 18개월이 되어가는 김밥이가 어제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아빠로서 왠지모르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와이프가 출산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제는 와이프와 함께 얼마안되지만 18개월간의 추억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서로 왜 그렇게 웃음이 나오던지요...

행복은 추억이라는 작품의 작은 퍼즐들을 만들어가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베트남 진출 삼성그룹 산하 4대 기업 2020년에 38억불 이익 달성

비나타임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한창이었던 2020년에도 베트남은 삼성의 글로벌 매출 비중의 약 3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삼성그룹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그룹의 4대 계열사는 2020년 총 매출액이 632억 5,000만 달러로 지난 2019년 대비 약 4% 감소하고, 이익도 2019년에 기록했던 43억 달러보다 낮아진 38억 달러 나타나 2년 연속 삼성 베트남의 이익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옌 (SEVT)이 약 15% 감소한 240억 달러의 매출에 18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그룹의 4대 기업 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삼성전자베트남(SEV)이 169억 달러 매출에 12억 달러의 이익, 삼성 디스플레이(SDV)가 163억 달러 매출에 5억 달러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그룹의 또 다른 베트남 자회사인 삼성전자 호찌민(SEHC)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3% 증가한 53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익도 25% 증가한 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통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약 50% 가량이 베트남에서 생산돼 미국, 유럽, 러시아, 동남아 등 전세계 128개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지난 2008년경부터 6억 7,000만 달러 투자를 시작으로 약 10년 뒤인 2018년에는 투자 금액이 173억 달러로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 베트남은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약 2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해 동남아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하노이시에 건설 중이다.


베트남 총리: 부동산 투기 방지 위해 은행 대출 규제 강화 지시

비나타임즈

신임 팜밍찡(Pham Minh Chinh) 총리는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부동산 부문으로 유입되는 자본의 흐름을 감독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중순 기준 부동산 대출은 전년 대비 약 2.13% 증가하면서 경제 전체 대출 수치인 2.0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는 은행이 중장기 대출에 사용되는 단기 대출 비율을 축소하고 이 같은 대출에 대해 높은 위험조정계수를 적용하는 등 부동산 분야의 대출 위험을 통제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 동안 하노이시, 하롱타운, 박닌성 등 일부 지역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 계획 소문을 퍼뜨리면서 투기 세력이 부동산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고했다.

베트남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지역의 땅 값이 평균 약 10% 이상 올랐고 일부 지역의 땅 값은 심지어 두 배 또는 세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에서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자본 유입이 급증하는 이유는 낮은 이자율과 부실한 토지 관리 및 개발 계획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국, 환율조작국 목록에서 베트남 제외... ‘증거 불충분’ 사유

지난 4월 16일 미국 재무부는 올해 첫 번째 반기 환율 조작국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 조작 국가 분류 기준에 해당하는 국가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린 결정을 뒤집어 미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간주하는 국가 목록에서 베트남과 스위스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은 2020년 12월 환율 보고서에서 베트남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었다. 환율 조작국은 "200억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 총생산(GDP) 2% 이상의 경상 흑자", "1년 중 6개월 이상 GDP 비율 2% 이상 환율 개입" 등의 3가지 기준에 따른 것이다.

미국 재무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베트남을 제재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는 "환율 조작국" 목록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미국 당국은 베트남 통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쌍방간 의견 교환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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